“자신감과 자긍심을 가지면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올해 네트워크 병원을 만들겠다.”
지난해 회장에 취임해 2년차를 맞고 있는 김종진 BAO 회장은 지난 16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임기 하반기인 올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뭔가 생산적인 것을 창조하겠다”며 “네트워크병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미국에서 이미 법인을 만드는 등 이미 시작됐고 필리핀을 답사하는 등 아시아에서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의 네트워크 포맷을 만들었고 곧 설명회를 가질 것”이라는 김 회장은 “BAO의 노하우를 갖고 세계를 리드해 나가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회장은 “사람이 자원이다. 자원만 준비된다면 해외에서 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나중에 병원경영지원사를 만들어 치과산업화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해외개척 등 의지가 있는 치과의사들을 회원으로 받을 것”이라며 느슨한 네트워크가 아니라 강한 네트워크를 만들겠다고 밝힌 김 회장은 “서로 윈윈하면서 행복한 치과의사가 되고 보람과 함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