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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올해 내 치대 평가 예비평가도 실시…필요사항 점검·보완

관리자 기자  2008.02.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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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평원 현판식 및 실행위원회 회의


빠르면 올해 안으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치전원)에 대한 인정평가가 실시될 전망이다.
치의학교육평가원 실행위원회(위원장 김관식)는 지난 21일 치협 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치평원 실행위원회 위원 구성에 대해 검토하고,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치의학 교육에 대한 인정평가에 대해 검토했다.


회의에서는 인정평가가 처음으로 실시될 뿐만 아니라 평가를 받아야 하는 각 치과대학 및 치전원의 입장에서는 예민한 사안이기 때문에 예비평가 수준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상반기 중으로 인정평가 기관에 대한 공청회를 열어 평가에 대해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김관식 위원장은 “치평원에서 치의학교육에 대한 인정평가를 실시하기 때문에 각 치대 및 치전원에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첫 해에 실시되는 만큼 예비평가 정도로 실시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보완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또 실행위원회 산하에 조직되는 4개의 위원회 외에도 치의학 교육학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각 위원회에서 효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치평원은 또 지난 21일 치협 회관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현판식에는 안성모 이사장(협회장), 김관식 원장, 권영혁 이사(한국치과대학장협의회장), 이기수 이사(한국치의학교육학회장) 및 실행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평원의 발전을 기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