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의료시스템 구축과 인재관리 및 전문화를 위해 치과인이 하나가 돼 협회를 창립했다.
(가칭)대한치과경영관리자협회(권호근, 문경숙·이하 관리자협회)는 지난 16일 치과계 종사인력의 교육과 관리는 치과인에 의해 이뤄져야한다는 취지 아래 동참한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발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휴네스홀에서 열었다.
관리자협회는 치과계 인사들이 모임을 갖고 지난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탄생했으며, 병원코디네이터의 차별화를 위해 실제 병·의원 현장에서의 활용성이 높은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관리자협회는 향후 실시되는 직종교육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교육을 상용화하기 위해 타 교육기관에 운영을 위탁하는 방법도 모색(타 교육기관의 교육자 교육, 일부 교육기관 강사활동, 교육책자)하고 있으며, 철저하게 실용위주의 자격인증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이론과 실무를 겸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있으며, 올해 첫 치과경영관리자를 배출할 전망이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