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지난달 20일 발생한 육군헬기 추락사고로 아까운 목숨을 잃은 순직 장병들을 비롯해 간호장교 선효선 대위의 죽음에 대해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
신경림 회장은 ‘고 선효선 대위의 죽음을 애도합니다’라는 추도의 글을 발표하고 24만 간호사를 대표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고 선효선 대위는 간호장교로서 고된 근무 속에서도 간호정신인 희생과 봉사정신을 묵묵히 실천하며 항상 밝은 표정으로 병사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선 대위의 업적을 기렸다.
신 회장은 또 “2살과 6개월 된 어린 두 딸을 두고 있어 동료 간호인의 한 사람으로서 슬픔과 함께 안타까움을 느끼며 유가족 여러분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