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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영 대표이사 “동계학술대회로 자리매김 올해 100억 이상 매출 목표”

관리자 기자  2008.03.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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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덴탈은 치과계 각종 학술 및 전시회가 집중되는 시기를 피해 매년 1, 2월 중 학술대회와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치과계 대표적인 동계 학술대회로 자리 잡도록 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 2006년에 이어 지난달 24일 샤인덴탈네트웍스의 두번째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를 성공리에 이끈 고인영 대표이사가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고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는 지난대회 보다 등록인원이 40% 이상 증가했다”면서 “이는 학술대회를 하루로 집약해 내실을 기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번 학술대회 후 학술 및 전시 참가자들과의 회의를 통해 장단점을 파악, 제3회 학술대회 및 전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대규모 학술대회가 집중되는 기간을 피한 것 역시 이번 학술대회 성공에 큰 일조를 한 것으로 분석되는 만큼 매년 같은 기간 학술대회를 개최하겠다는 것이 샤인덴탈 측의 구상이다.
고 대표는 특히 “2년여전 출범한 직후 매년 가속이 붙으면서 현재 20여개의 회원사가 가입해 있고 올해 5~6곳이 추가로 가입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70여억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올해는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샤인덴탈은 올해 지점들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우수지점 선발 포상 등의 ‘당근’을 제공하면서 공격적인 영업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 이번 학술대회 기간 선보인 샤인덴탈 도서쇼핑몰(www.shinedental.com) 오픈을 시작으로 미백제, 주사제 같은 치과용 의약품 등으로 취급 품목을 늘려 사업 분야를 보다 다각화 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특히 올 4~5월경에는 물류센터를 500평 규모로 확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 대표이사는 “샤인덴탈은 앞으로도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샤인지점들이 이를 통해 결속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장소대여, 도시락 제공 등을 고려하면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것 자체가 적자지만 이 같은 고객사은 행사가 궁극적으로는 샤인덴탈에 플러스가 돼서 돌아 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