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경영의 블루오션 MSO 성공전략’ 주제로
성공하는 병원경영에 관심있는 병·의원 CEO와 개원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세미나가 마련됐다.
(주)유니드파트너스는 지난달 24일 전국경제인연합회 3층 특1회의실에서 ‘병원경영의 블루오션 MSO 성공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MSO와 경영, 비즈니스모델 등의 테마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MSO와 관련한 정부 정책에서부터 한국형 치과 병·의원 MSO 성공모델조건과 실제 경영사례, 기대효과 등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민경신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 사무관의 ‘MSO 활성화를 위한 정부정책 방향’ 강연이 비공개로 진행된 가운데 조규면 (주)유니드파트너스 대표이사가 ‘한국형 치과 병·의원 MSO 성공모델’을 주제로 ▲치과계를 둘러싼 환경변화의 올바른 인식에 대해 설명하고 ▲국내외 네트워크형 MSO의 실태 ▲한국형 치과병·의원 MSO모델에 대해 강연했다.
조 대표이사는 “지난 50년간 3조원이던 치과 시장이 최근 2~3년 새에 8조원으로 늘어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새로운 패러다임 도래와 무한경쟁 시대에서 능동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김정만 대한병원컨설턴트협회 회장이 ‘MSO 실제경영 사례 및 기대효과’를 주제로 ▲병원경영서비스 지원의 방식과 ▲실제 경영 사례 ▲MSO 기대효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 회장은 ‘최고의 위험은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 것이다’라는 스티븐 잡스의 말을 인용하면서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정래 기자
KJL@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