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교육·연구 활성화 전폭 지원” 밝혀
고려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이하 임치원) 신임 원장에 임재석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최근 선임됐다.
지난달부터 공식 임기가 시작된 임 원장은 “무엇보다 대학원 설립취지에 맞도록 임치원을 평생교육 개념으로 임상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대학원 연구여건을 조성해 연구활동도 충분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임 원장은 이론뿐만 아니라 종합적이고 총체적인 임상치의학 연구를 중심으로 교과목의 상당 부분을 임상에 할애하고 있으며, 강의와 발표, 세미나식 토론과 사례 연구, 치과정보 및 심리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 실제 임상에 대한 전문가적인 능력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또 연구의 기회를 보다 활발히 제공함으로써 치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 구강보건 향상 및 양질의 진료 공급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며 이외에도 국내 뿐 아니라 외국연자 초청강연도 자주 진행해 나갈 방침도 전했다.
임 원장은 고려대 의과대학 부속 구로병원 치과과장, 고대 임치원 구강악안면외과 주임교수, 고대 의과대학 치과학교실 주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