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회계 연도가 2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치협회비 납부율이 상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회원들과 지부의 협조가 요구되고 있다.
치협 총무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현재 협회비 납부 현황이 60.72%로 집계된 것으로 조사됐다.
공보의와 공직지부, 군진지부를 제외한 16개 지부 가운데 광주지부가 83.8%로 가장 높은 납부율을 보였고 그 다음은 울산지부 82.8% 순으로 집계, 80% 이상의 납부율을 기록한 지부는 단 2곳에 불과했다.
또한 70%대의 납부율을 보인 곳은 충북지부 79.9%, 대구지부 78.9%, 전북지부 77.5%, 등 전체지부 중 6개 지부만이 70%이상의 납부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부 가운데 가장 많은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서울지부가 58.1%, 서울지부 다음으로 많은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경기지부는 48.7%로 저조한 상태다.
김정래 기자 KJL@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