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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원가 완전정복 하세요” 경영정책위 12일 심포지엄

관리자 기자  2008.03.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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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와 원가라는 치과 경비관리의 필수 요소를 최적화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치협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특히 ‘치과 개원의를 위한 효율적인 경비관리’를 주제로 열릴 이번 심포지엄은 치과경영의 핵심 과제인 경비관리에 대한 전문가들의 생생한 노하우가 전달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치협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는 이 심포지엄은 참석비용은 무료지만 장소(200여석)가 한정돼 선착순 마감하고 있는 관계로 빠른 등록이 필수다.


이와 관련 치협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심현구·이하 위원회)는 지난 3일 강남진진바라에서 회의를 열고 연자로 참여할 이강오 세무사, 윤홍철 원장과 강의내용 및 진행과정을 협의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에서 이강우 세무사는 ‘치과 병의원 세무관리의 중요성’을 소주제로 ▲의료수입금액의 효율적 관리 ▲스탭 급여, 치과재료 구입비, 의료기구 관련 감가상각비, 차량 및 의료기기 리스료 등 지출경비의 관리 ▲공동개원과 단독개원의 절세 ▲병원운영과 세무조사 대책 등 세무 관련 정부 지침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위해 다양한 내용을 준비하고 있다.


이 세무사는 국세청 산하 세무서 13년, 세무사 개원 10년 등 23년의 세무경력을 가진 베테랑 세무사로 소위 ‘일선 세무사들에게 강의하는 세무사’로 잘 알려져 있어 여느 세무관련 특강보다 충실한 강의내용을 풀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두 번째 강의 연자인 윤홍철 원장(베스트덴치과의원, 휴네스대표)은 ‘비용관리를 통한 원가우위 치과경영’이라는 소주제를 통해 치과에서 사용하는 비용의 효과적인 배분과 관리에 대해 주로 설명할 예정이다.


윤 원장은 ▲비용 대비 효율적인 치과 경영 ▲비용 분석을 위한 실무 사례 ▲의료 경영인으로서 원장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그 동안 축척해 온 유·무형의 자료와 경험치를 참석자들과 공유한다.
특히 치과경영관리 및 컨설팅 분야에서 활동해 온 윤 원장은 강연을 통해 ‘원가우위’와 ‘차별화’라는 핵심 키워드를 통해 재료비에 해당하는 매출원가, 직원급여, 기공비, 임차료 등 병원 운영과 관련 중요한 자료에 대해서는 데이터를 구축하는 시스템을 정착시켜야한다는 평소의 소신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각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며, 이와 관련 위원회는 방청객들의 심도 있는 질문에 대해서도 상당부분 시간을 할애해 열린 심포지엄 문화를 지향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의 경우 최근 보수공사를 통해 시청각 시설을 재정비하는 등 참여 환경이 크게 개선된 치협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심포지엄 문의 02-2024-9134(치협 정책국 김승현)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