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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명문대 도약 위해 전진” 박덕영 강릉치대 학장 취임

관리자 기자  2008.03.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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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영 강릉치대 새학장이 지난 3일 치대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월 14일 치대교수협의회에서 제8대 학장에 당선된 박 학장은 앞으로 2년간 강릉치대를 이끌어 가게 된다.
이날 학장 이·취임식에는 김경년 직전학장을 비롯해 이시영·최기열 전임학장, 박영욱 병원장, 박 학장의 대학 은사인 김종배 대한구강보건협회장, 주식회사 신흥의 이용훈 이사 등 내빈들과 교수,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 학장은 취임사에서 “모든 분들의 많은 이야기를 듣고 학교 안에 활기찬 기운이 넘쳐 흐를 수 있도록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약속하며 “다짐을 결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학장은 “책임감에 부응하는 성과를 얻기 위해 향후 2년 동안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인 행정, 전체 구성원간의 의사소통 강화, 합의에 근거한 적극적 문제해결의 자세를 견지하겠다”고 향후 업무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선거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박 학장은 ▲교육과정의 지속적 발전과 교육환경 개선 ▲대학원 체계의 발전 ▲연구진흥을 위한 기반작업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 및 국제적인 강릉치대의 지명도를 높이는 제반 활동을 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와 관련 박 학장은 “이미 기초적 로드맵의 상당부분을 마련하고 구성원의 합의를 통해 수정·보완해 전력 추진하기 위한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학장은 또 “2년후 지금보다 발전한 강릉치대의 열매를 구성원 모두가 같이 공유할 수 있도록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마음으로 노력하겠다”면서 “많은 충고를 주시고 뜻을 보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서로 믿고 의지하며 함께 전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취임사에서 박 학장은 “아무리 어려운 장벽이 가로막더라도 구성원 모두가 학교가 발전할 것임을 확신하고 긍정적 에너지를 갖출 때 그 어떤 어려움도 장쾌히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