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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총회 유치에 최선” 추진 현황·두바이 총회 결과 등 현안 논의

관리자 기자  2008.03.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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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국제위원회


치협 국제위원회(위원장 문준식·이하 국제위)가 2013년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총회 유치 추진현황과 두바이 총회 결과 등 국제 현안을 논의했다.
국제위는 지난 5일 협회 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김동기 부회장, 문준식 위원장을 비롯한 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해 관련 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국제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지난해 10월 FDI 두바이 총회의 결과를 보고하는 한편 우리 치협을 비롯한 4개국의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이하 APDF) 탈퇴 이후 진행사항을 설명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013년 총회 유치와 관련 유치 여건, FDI 이사회 일정 및 결정과정 등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각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동기 부회장은 “지난 3년간 국제위원회 위원들이 많은 도움을 주신데 대해 감사한다”며 “FDI 총회 서울 유치는 우리 치협의 국제위상 제고와 경제적 이득 등 장점이 많다. 올 한해 어떻게 활동하느냐는 것이 (유치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문준식 국제이사는 “우리 치협이 신청한 101차 FDI 총회 개최지에 대한 FDI 이사회 결정이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 경에 결정되는 만큼 최대한 노력해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최근 101차 총회 유치와 관련 각국의 신청이 최종 마감된 결과 FDI 본부 측에서는 해당 국가를 공개 발표하는 것에 대해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우리 치협이 비공식적으로 파악한 바에 따르면 호주와 홍콩 등이 현재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치협은 지난 2005년 4월 가장 먼저 2013년 101차 FDI 총회를 서울에 유치하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