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이사회서 인준
한수부 서울치대 치주과 교수가 치협 대상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 치협 신인학술상에는 민경산 원광치대 보존과 교수가 선정됐다.
치협의 역대 학술담당 부회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협회대상 학술상 및 신인학술상 공적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안창영)는 지난 5일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2007년도 제34회 협회대상 학술상에 한수부 교수를, 제27회 신인학술상에 민경산 교수를 선정했다.
이들은 차후 열리는 치협 정기이사회에서 추인을 받고 최종 수상자로 확정된다.
한수부 교수는 다른 두명의 교수와 경합을 벌였으나 심사위원들의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대상을 받게 됐다.
한 교수는 치의학 교육과 진료에 평생을 바쳐 종사하며 학술 및 임상면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룩하는 등 국내외 110여편의 논문을 발표한 공로가 인정됐다.
신인학술상으로 선정된 민경산 교수도 대상과 마찬가지로 다른 두명의 교수와 경합을 벌인 가운데 최종 선정됐다.
민 교수는 ‘The Induction of Heme Oxygenase-1 Modulates Bismuth Oxide-induced Cytotoxicity in Human Dental Pulp Cells’라는 논문을 통해 높은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