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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타미플루’ 내성 없다 질병관리본부

관리자 기자  2008.03.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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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최근 유럽지역에서 유행하는 A/H1N1형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서 치료제인 Oseltamivir(상품명 : 타미플루)에 대한 내성주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국내 유행 바이러스에 대한 약제 내성 양상을 조사한 결과를 지난달 27일까지 분석한 국내 분리주 54주 중 Oseltamivir에 대한 내성주가 없음을 확인했다.
지난 2006년부터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약제내성조사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Oseltamivir(상품명 : 타미플루)를 포함, Zanamivir(상품명: 리렌자) 및 아만타딘에 대한 내성양상분석 및 발생기전을 조사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환자 치료와 유행에 대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인플루엔자 치료제에 대한 내성 정보를 수집하여 효과적인 치료제 사용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