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에게 약속한 공약사항은 임기동안 반드시 준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 8일 열린 충남지부 제57차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당선된 이황재 회장은 무엇보다 회원과의 신뢰를 강조하며 회원에게 먼저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중부권 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CDC 2008)’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 신임회장은 “그동안 충남지부의 경우 새 집행부가 들어섬과 동시에 CDC 행사를 주관하는 어려움과 부담이 있어왔다”면서 “하지만 남은 기간동안 최선을 다해 더욱 알차고 성공적인 학술대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연자들의 강연외에도 학술대회에 회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연구발표 등의 코너도 마련해 회원간의 활발한 토론의 장이 되도록 적극 활용할 계획도 밝혔다.
또 이 신임회장은 보다 효율적인 총회를 위해 대의원제 도입에 대해서도 검토할 의지를 전했다.
이밖에도 이 신임회장은 공약 사항으로 ▲춘계 학술대회와 충남지부 소식지 및 홈페이지 활성화 ▲학술연구 활동을 통한 회원간 교류 ▲체육대회 등을 통한 지회 결속력 강화 ▲분회 방문을 통한 회무강화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신임회장은 ▲수익사업 등을 통한 회원복지 증진 ▲기공사회 및 치위생사회, 간호조무사회 등과의 유기적인 관계 지속 등도 신경쓸 것을 덧붙였다.
이 신임회장은 단국치대를 졸업하고 충남지부 치무이사, 부회장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CDC 조직위원장, 단국치대 총동창회장 등도 지낸바 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