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임플랜트와 관련돼 국민들과 사회적으로도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국민들에게 불확실한 상황들을 한가지씩이라도 정립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2년동안 차기회장을 충실하게 수행해온 임창준 원장이 지난 8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새 회장에 취임해 앞으로 2년동안 학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부족한 제가 회장을 맡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힌 임 회장은 “역대 회장, 임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우리 학회가 최근 가장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고 평가하고 “새 임원진과 전 회원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임 회장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채 정황에 의하거나 불안정한 정서에 의한 임플랜트 문제 제기가 많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국민들에게 불확실한 상황들을 한까지씩 이라도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임 회장은 “관련기관(치협)의 인준을 받고 국제적 활동을 늘리는 등 학회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임 회장은 창조적인 연구활동과 임상토론회를 활성화 하고 일반회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제시했다.
“화합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한 임 회장은 “학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회칙 개정이 절실하다”며 “차기총회에서 개선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임 회장은 “이러한 여러 가지 일들을 실무이사가 중심이 돼 위원회 활동을 강화하겠다”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