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이하 진흥원)이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관광 활성화의 첨병을 자처하며 법·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근 진흥원은 외국병원과의 협약을 지원함은 물론 해외 홍보 활성화, 코디네이터 육성 등 지원체계 마련에도 적극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진흥원은 한국관광공사와의 협조를 통해 에이전시 및 여행사와의 협약 체결도 지원할 방침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의료관광이 해외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의료관광은 새 정부의 역점사업 중 하나로 진흥원은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해 발족한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의 사무국을 맡아 의료관광에 지대한 관심을 쏟고 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