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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구순구개열 20명 수술 전북대 치전원

관리자 기자  2008.03.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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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치전원)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후에에서 구순구개열 환아를 대상으로 진료봉사를 펼치고 돌아왔다.
이번 봉사에는 신효근 구강악안면외과(이하 구강외과)교수와 백진아 구강외과 교수를 비롯해 구강외과 전공의, 치과위생사, 치전원생 등 11명의 봉사단원을 구성, 베트남 후에대학병원에서 구순구개열 및 안면열 환아 20명을 수술했다.
신효근 교수의 베트남 해외봉사는 올해로 14년째를 맞고 있으며, 지난해 2월에는 베트남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기도 했다.


또한 이번 봉사활동 기간 중 서거석 전북대 총장과 조남표 치전원장이 후에대학을 방문해 전북대 치전원과 후에치과대학 간의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국제복수학위제를 운영하기로 합의해 향후 의료뿐만 아니라 학술분야에서도 베트남 후에치과대학과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전망이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