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클릭(대표 김선영)이 주최한 최상윤 원장 초청 특별 앙코르 미백세미나가 지난 9일 여성프라자에서 치과의사와 스탭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미백의 99%는 감성치료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최 원장은 ▲가장 편안하고 아름다운 미백 ▲방법을 알면 효과적인 미백이 가능하다 ▲고객을 위한 맞춤형 미백 ▲고객을 감동시키는 즐거운 미백 등의 테마로 고객을 위한 맞춤형 미백 강의의 진수를 선보였다.
최 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미백치료는 꿈을 그리게 해줘야 한다. 또한 꿈을 파는 것이 감성마케팅이며 감성치료”라면서 “고객이 원하는 것에서부터 포인트를 잡고 고객의 성격에 맞는 미백을 시작해야 한다. 고객이 불평불만이 생기는 것은 고객과의 관계형성이 안될 때 주로 일어나는 만큼 환자 개인의 성격을 잘 파악하고 성격에 따른 환자 응대법을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또한 “치아미백의 프로세스는 컨설팅 프로세스와 치료의 프로세스가 필요한데 컨설팅 프로세스의 원칙은 마음을 비우는 경청의 자세로 고객의 아픔을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구체적이고 감성적으로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이끄는 것”이라고 설명, “미용치과에서는 단지 치료가 아니라 치과에서 편안한 문화를 느끼게 하는 적극적인 감성치료를 통해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원장은 아울러 구체적인 진료 팁으로 미백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농도’와 ‘시간’인데 미백치료에 대해 고객이 확신을 갖지 못할 경우에는 상악만 먼저 미백하는 것이 좋다고 제안했다.
또 전문적인 미백치료를 위해서는 미백에 대한 체계적인 상담 매뉴얼과 미백치료만을 위한 미용팀 구성이 선행돼야 하며 매주 미백 day를 정해서 교육과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매주 목표를 높여가며 달성하면 미백치료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김선영 대표는 “2년 전 제1회 미백세미나 때와는 달리 시간이 흐른 만큼 미백치료에 대한 술식과 마케팅 방법도 많이 변화됐는데 최상윤 원장이 이 같은 흐름을 적절히 짚어준 것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닥터클릭은 다음달 6일 신홍수 목동 모아치과 원장 초청 ‘완벽한 임플란트치료를 위한 진정법’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