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부의 새로운 항해가 시작됐습니다. 새로운 일에 대한 잔잔한 흥분과 닥쳐 올 미래의 풍랑에 대한 걱정이 있습니다. 이 모든 일을 지부 발전의 기회로 삼고 선배들이 이룩한 업적을 되새기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 15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취임한 정충근 신임회장은 결의에 찬 표정으로 최근 치과계에 밀려오고 있는 높은 파고를 의연하게 넘을 것임을 강조했다.
정 신임회장은 “새로운 실용주의에 입각한 지도자가 탄생했다. 주변 환경이 변한 만큼, 회원들의 단합된 힘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고 전제한 뒤 “회원 각자가 타인에 대한 배려와 환자들의 신뢰, 치과의사로서의 권리를 찾는데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신임회장은 “인천지부는 전통적으로 단합이 잘 되는 지부로 치과계에 알려져 있다”면서 “이번 집행부도 인천지부 학술대회를 비롯한 자선 골프대회, 소외된 불우 장애우 진료 사업, 요코하마시 치과의사회와 국제 교류, 가족 축제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신임회장은 “올해 학술대회는 송도 신도시의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키로 했다”면서 “학술대회 때 마다 지적돼 온 장소 문제를 일거에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 신임회장은 지난 1996년에는 인천 중구 구회 회장, 2002년에는 인천지부 제1부회장과 학술대회장, 대의원총회 부의장을 두루 역임, 인천지부 회무에 가장 밝은 임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