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회원들의 화합에 힘쓰고 회원고충처리위원회를 특별위원회로 신설해 고충해결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대전지부 새 회장에 당선된 구본석 회장은 대전지역도 대형치과는 물론 네트워크 치과증가 등으로 회원 간 분쟁 위험이 큰 만큼,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고충처리위 신설과 지부 회원단합을 위한 회무 추진을 강조했다.
또 세무와 행정 간섭으로부터 지부 회원들이 조금이나마 편해질 수 있도록 절세대책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해 불필요한 행정 간섭을 완화토록 3년 회장 재임기간 동안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부 산하 구 분회 활성화를 시도할까 합니다. 치과의료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구 회장은 치과 의료시장 확대 방안으로 지역 언론 등과 협의, 공익광고를 기획, 홍보하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구 분회 활성화 묘안으로 구 회장은 지부의 각종 행사를 구회가 주체가 돼 책임지고 진행할 수 있도록 이양하고 지부는 후원 역할을 강화해 활기찬 대전지부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회가 활성화 되면 당연히 대전지부의 회무가 원활해져 발전할 것입니다. 대전지부는 현재 보조인력 부족 현상으로 개원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치협과 함께 이 문제 해결에도 주력하겠습니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