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들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간의 화합도모와 회원의 이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겠습니다.”
지난 15일 개최된 강원지부 제57차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당선된 전진학 회장은 9년간 강원지부 회무를 맡아온 경험을 살려 회원들의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독입후보로 선출돼 어깨가 무겁고 더 잘해야 되겠다는 결심이 앞선다”며 소감을 밝힌 전 신임회장은 감사 3년, 재무이사 3년, 부회장 3년 등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 신임회장은 “의료사고에 대비한 담당 법률 변호사제도를 마련해 어려움이 있는 회원들을 돕고 정기총회에 합창대회나 각종 문화행사를 함께 병행해 치과의사들만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분회방문을 통한 유기적인 협조유지는 당연한 회장의 직무임을 강조하고 “보수교육의 내용을 개원의들에게 꼭 필요한 주제로 정해 많은 회원들이 모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약사항에 대한 강한 실천의지를 보였다.
또 전 신임회장은 “회비를 내지 않은 회원들에게 불이익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회비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일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