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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부 정기청회 열전]“회무 동참해야 발전”

관리자 기자  2008.03.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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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안주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회원들이 협조하지 않으면 본인도 불만이 많이 쌓이게 되고 치과계도 몰락하게 됩니다. 회원들도 적극적으로 회무에 참석해야 합니다.”
민병회 충북지부 회장은 지난 15일 열린 충북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유임된 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민 회장은 “정부는 개혁을 부르짖고 있는데 우리들도 개혁의 대상 안에 포함돼 있다”며 “회원들이 협회의 회무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여건이 만들어져야 한다. 협회 혼자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 회장은 “모든 사업이 회원과 치협이 어우러져야 잘 돌아간다”며 “회원들이 집행부를 믿고, 지부를 믿고, 협회를 믿음으로써 회원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치과계도 잘 돌아가는 것이다.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집행부에서도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 회장은 또 “부끄러운 제가 맡게 돼 회원들이 어려움에 처하지나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며 “회원들이 불행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어떻게 하면 회원들에게 피해를 덜 주고 진료 여건을 개선해줄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 회장은 아울러 “치과가 건강보험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데 치과에서는 건강보험으로 기본적인 운영이 이뤄져야 한다. 그래야 후배들이 병·의원을 경영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건강보험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