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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준 신임회장 “창립 50주년 맞아 재도약 발판”

관리자 기자  2008.03.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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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에 대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이하 방사선학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방사선학회가 재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 15일 열린 방사선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임된 고광준 전북치대 교수는 학회 창립 50주년에 큰 의미를 두면서 학회 활성화에 보다 더 신경써 나갈 것임을 밝혔다.
고 회장은 우선 학회 50년사 발간을 위해 발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방침이며, 아울러 5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기념 학술대회도 개최할 계획을 전했다.


또한 오는 2010년에 제8차 아시아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 학술대회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됨에 따라 이와 관련한 준비위 구성 등 이에 대한 활동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고 회장은 덧붙였다.
이외에도 고 회장은 전문의제 실시에 따른 대비 등 학회 각종 현안과 관련해 회원들의 의견 수렴과 필요하다면 타 학회와의 공조 등을 통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학회 명칭 변경 필요성에 대한 논의와 관련해서도 세계학회 추세 등을 포함해 회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 신중히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고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학회 발전에 있어 큰 힘이 된다”며 “많은 협조와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