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복지부가 지원하는 국민건강증진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치위협은 최근 보건복지가족부에서 공모한 2008년 국민건강증진사업 수행기관에 치위협의 ‘구강보건관리-다이아몬드치아 만들기’ 프로젝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치위협에 따르면 복지부는 최근 2008년도 민간보조 건강증진사업 추진 개요와 사업수행기관선정 및 기관별 예산배정을 확정했다. 이와 관련 치위협이 응모한 ‘다이아몬드치아 만들기’ 프로젝트에 1억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향후 이 사업은 치위협 산하 구강보건육사업단(단장 황윤숙)에서 맡아서 추진하게 되며, ▲구강보건교육자료 제작 배포 ▲구강보건교육자 양성교육 ▲피교육기관의 보육교사교육 ▲구강보건교육자와 보육교사, 학부모를 위한 사이버 공간 운영 ▲유치원 및 어린이 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방문 구강보건교육 실시 등의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사업대상의 경우 서울·경기 지역의 재정 자립도가 낮고, 구강보건인력이 부족한 지역의 3~5세 아동 2만명이 될 것으로 치위협 측은 내다봤다.
이와 관련 치위협은 “구강보건교육사업단에 많은 치과위생사들이 참여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참여 문의 02-2236-0914(치위협)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