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 상임감사로 활동하던 전혜숙 감사가 지난 18일자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통합민주당 비례대표에 지원했다.
이명박 정부가 노무현 정부에서 정치적인 배려로 정부부처 산하기관장에 임명된 인사들에 대한 사퇴 압박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혜숙 심평원 감사는 지난 18일 사직했다.
전 감사는 참여정부에서 열린우리당 국민참여본부 상근본부장을 지냈다가 2006년 1월 심평원 상임감사로 임명된 바 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