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부 제57차 정기대의원총회 개회식이 공성진 한나라당 의원, 안창영 치협 부회장, 이수구 명예회장, 서울시 4개 의약인단체장, 송종영 치재협회 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개회식에서는 김계종 치협 대의원총회 부의장이 영예의 서치 대상을 수상했으며, 외국인 노동자 및 탈북자 무료진료, 동남아 국가에서 치과의료봉사 등을 펼치고 있는 관악구 이혁 원장이 치과의료봉사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서치 고문변호사인 이호천 변호사, 서울시교육청 윤덕섭 씨, 최명옥 서울시보건교사협의회 회장, 김경례 한국소비자원 책임연구원이 회장 감사패를 전달받는 등 모범구회, 모범반회, 모범회원 등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김성옥 회장은 개회식 인사에서 “회원의 어려움을 진실로 이해하고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최우선 과제로해 산적한 치과계 현안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한 회원으로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며 살아가겠다”고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최종운 대의원총회 의장은 “지난 한해 우리 치과계와 의료계는 커다란 시련을 겪은 결코 즐겁지 않은 한해였다”면서 “오늘 새 집행부를 선출해 새로운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