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대외적으로 치과의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회무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21일 열린 울산지부 제11차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울산지부 최초의 직선제 회장으로 선출된 염동옥 회장은 이사회 및 정기대의원총회의를 회원 모두에게 개방해 회원들의 참여와 관심을 도모하는 등 회원이 주인이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염 신임 회장은 자신의 주요 공약을 회원 권익 신장과 회원간의 단합 등 크게 두 가지로 구분 지었다.
염 회장은 “협회의 회장선거제도를 직선제로 개정해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겠다”며 “관계기관과 논의해 불필요한 세무와 행정 간섭을 완화하고 회원고충처리위원회를 신설해 회원의 권익이 보장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염 회장은 “치과의사회 회관 건립 및 이사회 및 정기대의원총회의 기능과 역할을 효과적으로 조정해 회원 모두에게 개방하고 참관이 가능하도록 해 회원 간 단합과 각 회원이 주인이 되는 회무를 실시하겠다”며 주요 공약을 내걸었다.
특히 의료광고, 의료법 개정에 따른 대비책을 확실히 준비해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대처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끝으로 염 회장은 “새 집행부는 험난한 파도를 헤쳐 나가야 하는 만큼 회원들의 지혜와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정일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