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시도지부 정기청회 열전]이해송 새 회장 선출/전남지부

관리자 기자  2008.03.31 00:00:00

기사프린트

회비 3만원 인상키로


전남지부 신임회장으로 이해송 직전 부회장이 선출됐다.
전남지부는 지난 22일 제14차 정기 대의원총회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었다.
총 대의원 73명 중 위임장을 포함해 총 53명의 참석으로 성원된 이날 정기 대의원총회는 2007년 회계연도 회무 및 결산에 대한 보고를 비롯해 신임 회장단, 의장단, 감사 선출이 이어졌다.
무기명 투표로 치러진 회장선거에서는 단독 출마한 이해송 직전 부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의장단에는 방세환, 조종현 대의원이 선출됐다. 아울러 감사단에는 차기환, 엄홍철, 박찬호 대의원이 선임됐다.
2008년도 예산은 지난해보다 회비가 3만원 인상된 21만원으로 책정된 가운데 9백7천80만원으로 결정됐다.


전남지부 집행부는 “전남지부 회비는 타 지부와 비교해 볼 때 낮은 수준이다”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회비 인상의 이유를 설명했다.
올해 중점사업으로는 회원 현황 및 관리 철저, 구강보건사업 확대 및 회원 상조, 친선 적극 참여, 각종 규칙 재정비, 세미나 개최, 홈페이지 운영 활성화 등으로 요약된다. 이어 전남지부는 다음달 26일 열릴 예정인 치협 대의원총회에 파견할 대의원을 7명을 선출했다.
이 밖에 전남지부는 치협 회장 입후보자 러닝메이트 1인 한정과 협회장 임기를 단임으로 개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정관 개정안을 치협 상정 안건으로 통과시켰다. 총회를 통과한 이 안건은 전남지부에서 다시 논의 후 최종적으로 치협 상정 안건으로 올릴 전망이다.
이해송 신임 회장은 인사말에서 “선배들의 뜻을 이어 받아 전남지부 회무를 잘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해균 전남지부 회장은 “지난 3년간 전남지부 회무를 위해 열과 성을 다 해준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신임 집행부가 전남지부와 치과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안성모 협회장은 “치과계에서 전남지부는 모범지부로서 역할을 묵묵히 잘 수행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치과계는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전남지부가 큰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