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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송치의학상 대상 최병호 연세치대 교수 수상 금상에 김형룡 교수

관리자 기자  2008.03.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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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호 교수(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연세대 원주기독병원)가 연송치의학상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 김형룡 교수(원광치대 약리학)가 연송치의학상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연송치의학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강동완)는 지난 21일 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제4회 연송치의학상 대상과 금상을 선정했다.
이들은 차후 열리는 치의학회 이사회에서 추인을 받고 최종 수상자로 확정되며, 다음달 18일 열리는 분과학회협의회에 보고한 후 시상식을 갖는다.
총 다섯 명의 교수가 신청을 한 가운데 2006년도에 금상을 수상한 바 있는 최병호 교수가 재도전해 임상 교수로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최 교수는 임상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연구해 왔다.
최 교수는 82년 연세치대를 졸업하고, 88년 독일 프라이부르크(Freiburg)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 91년 독일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시험에 합격했으며, 91~92년에는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원으로, 95~96년에는 독일 뮌스터(Muenster)대학 방문교수를 지낸 바 있다.
김형룡 교수는 원광치대를 87년에 졸업하고 서울치대 대학원에서 치과 약리학 전공으로 치의학석사(1989년), 치의학박사(1992년) 학위를 취득했으며, 고려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2001년부터 2년간 LG 연암장학재단의 연구교수로 미국 샌디에고 소재 번햄 연구소에서 골 세포죽음의 기전에 관한 연구를 했으며, 다수의 수상경력도 갖고 있다.
한편 연송치의학상은 (주)신흥이 후원하고 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