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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임플랜트 해결책 찾았다”

관리자 기자  2008.03.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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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꾸준한 세미나를 해 오고 있는 덴트포토 OSC(On-site Sinus Compaction) 연구회가 지난 23일 31차 핸즈온을 진행했다.
다미메디칼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비가 오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임플랜트를 성공적으로 시술하고자 하는 치과의사들의 열의로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OSC 핸즈온이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서는 ▲OSC의 이론과 노하우 ▲상악동막 천공시의 대처법 ▲상악동과 연관된 임플랜트 술식에서 실패를 최소화하는 방법 ▲이식재의 용도별 선택법 ▲술자와 환자를 편하게 만드는 Socket Preservation ▲피에조를 이용한 간단한 Ridge Split 술식 등에 대해 다뤘다.
세미나에서는 또 이홍찬 원장(시카고 램브란트치과의원), 김범준 원장(시카고 램브란트치과의원), 염문섭 원장(탑 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섰다.


OSC는 상악동의 골이식이 필요할 때 과거와는 달리 대부분의 상황에서 윈도우를 통하지 않고 임플랜트를 식립할 자리에서 Crestal Approach로 원하는 만큼의 상악동 이식을 마치고 그 자리에 바로 임플랜트를 식립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홍찬 원장은 “임플랜트 시술을 위한 상악동 골이식술의 새로운 방법인 OSC 테크닉을 이용하기 위한 Piezo Insert로 한국에서 특허를 받았다”며 “미국, 일본, EU, 중국에서 특허출원상태”라고 밝혔다.


김범준 원장은 “OSC가 임플랜트 시술에 있어서 새로운 장을 열었다. 31차 핸즈온을 진행하기까지 6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32차부터 34차까지는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핸즈온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명망있는 일본 임플랜트 학계 관계자들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한 치과의사는 “임플랜트를 실패할 경우 그 원인을 찾기 전에는 무척 답답한 마음이 든다”며 “세미나에 참석해서 강의를 듣다보니 실패한 임플랜트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