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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부 정기청회 열전] 병원감염감시 모든 의료기관으로 확대

관리자 기자  2008.04.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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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감시체계의 구축 및 감염관리 대상 병원이 현재 400병상 이상에서 300병상 이하의 전국 의료기관으로 확대·시행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7일 지난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병원감염 감시를 올해부터는 의료환경안전관리대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병원감염관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58개 병원이 참여하는 의료기관수가 "09년과 "10년에는 각각 80곳으로, "11년에는 90곳으로 늘어난다.


또 시설별로 관리지침이 제작되는 가운데, 올해는 응급실 관리지침이 완성되고 내년 이후에는 중환자실·수술실 등에 대한 개별 세부지침도 작성, 보급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를 위해 ▲관련학회, 의료기관 대표 등과 연계해 병원감염관리를 위한 파트너십 ▲감염관리전담인력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마련 ▲병원별 병원감염관리체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강화하는 등 병원감염으로 인한 불필요한 의료비용 손실을 최소화하고 의료환경 내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