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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홍 보건복지위원장 4·9총선 불출마

관리자 기자  2008.04.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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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명예 회원이며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인 김태홍 의원이 오는 4·9총선에 불출마 한다.
김 위원장은 최근 치의신보 등 지인 및 지지자들에게 보낸 ‘진심으로 감사하고 죄송할 뿐입니다’ 라는 서신을 통해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의 오만과 독선을 막기 위해 18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섰다”면서 “그러나 저의 노력이 많이 부족했다. 이번 공천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그간 저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셨으나 기대에 부응 못해 죄송하다”면서 “통합민주당의 앞날에 무궁한 영광이 있기를 기원 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광주 북구을 공천을 신청, 삼선에 도전 했으나 김재균(광주 북구 청장) 후보에 밀려 공천권 확보에 실패한 바 있으며, 26일 현재 마감된 총선 출마자 최종등록을 포기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02년 4월 예비시험제 도입과 1차 치과 의료기관 전문 과목표방금지 등 한국 치과 의료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 회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