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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 장로 선거 임순호 치과진료부장 고배

관리자 기자  2008.04.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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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은 소망교회의 장로 선거에서 임순호 삼성서울병원 치과진료부 부장이 2차 후보자까지 올랐으나 최종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이명박 대통령도 ‘재수’를 할만큼 인준절차가 까다롭기로 소문난 소망교회 장로선거에 출마한 사람은 모두 45명이었다.
이 가운데 김신배 SK텔레콤 대표이사, 이병화 금융감독원 국장, 삼성그룹 사외이사를 지낸 임진택 전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오성민 전 삼성엔지니어링 해외사업 본부장, 김태승 한양대 정형외과 교수, 전영서 전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학장 등 쟁쟁한 사회 지도급 인사들이 많았다.
임순호 부장은 김태승, 박영자 집사에 이어 당당히 3번째 득표를 얻고 2차 후보에 올랐으나 모두 30명이 경합을 벌인 2차 투표에서 3분 2이상의 득표를 얻지 못해 아쉽게 탈락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