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목 회장이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선출된 가운데 대한약사회가 회장 직무대행 체체로 전환했다.
약사회는 지난달 25일 긴급 상임이사회를 열고 박호현 부회장을 회장 직무대리로 선임하고 지난달 26일부터 4월 8일까지 회장직을 대행키로 했다.
약사회의 이 같은 결정은 총선기간 동안 회무공백을 최소화하고, 특정 정당과 관계없이 약사회 정책에 친화적인 후보를 발굴, 지원하겠다는 기존 총선전략을 고수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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