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진행하는 모임인 ‘청운포럼’이 새해 두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청운포럼은 지난달 17일 서울 중구 외신기자클럽에서 2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두 번째 회의를 열었다.
이날 모임에는 포럼 시작 후 약 1년여 동안 꾸준히 참석해 왔던 기존의 회원들과 새로 가입한 회원, 미8군 치과의사팀과 치과대학생 등 다양한 면면의 인사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미8군 치과팀장인 로버트 락 박사가 초청연자로 강연을 맡아 미국 내의 진료 시스템의 장·단점을 소개하는 한편 군내 병원 감염방지의 중요성과 감염방지 프로그램 등에 대해 소개했다.
회원들은 약 2시간에 걸쳐 식사와 담소를 같이하며 강연을 듣고 토론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문준식 치협 국제이사는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계층의 참여로 흥미와 열의를 더해가는 청운포럼은 치과분야에서 활동하는 모든 치과인에게 그 문이 활짝 열려있다”고 밝혔다.
참여 문의 02-2024-9153(치협 사무처 김태훈)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