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입센(주)이 박만규 원장(뉴욕수치과, 대한얼굴미용연구회 회장) 초청 Dysport 세미나를 지난달 22일 프리마 호텔에서 열었다<사진>.
치과계에 미용진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치과영역에서의 보툴리눔 톡신 최신지견’을 주제로 마련된 이날 세미나에는 70여명이 참가해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강연에 임했다.
Dysport는 보툴리눔 톡신의 한 종류로 현재 유럽에서 널리 쓰이고 있으며 주름개선제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허가받은 제품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보툴리눔 톡신을 활용한 사각턱, 이갈이, 잇몸 노출, 안면 주름 치료 뿐만 아니라 약리학적 효과 및 안면 근육의 해부학적 개념 등이 전반적으로 다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미용환자 시술 시 꼭 필요한 보툴리눔 톡신의 적응 환자 구별법과 치과계에서 원칙 없이 남용되고 있는 필러에 대한 주의사항과 문제점 등이 제기돼 관심을 모았다.
이날 세미나에는 또한 대한얼굴미용연구회원들이 직접 참가한 가운데 Dysport 시연이 진행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강연 이후에는 대한얼굴미용연구회가 학술집담회를 열고 연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의 보툴리눔 톡신과 관련한 다양한 임상적용 증례를 발표·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