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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모 협회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치과계 위해 헌신” 필승

관리자 기자  2008.04.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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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모 협회장이 지난달 3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출정식을 갖고 재선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선릉역 부근의 한 음식점에서 160여명의 치과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안성모 협회장은 “회원들과의 더 큰 약속, 회무완수를 위해 다시 출마하고자 결심했다”며 “30년동안 제 반생을 바쳤던 치과를 완전히 접고 상근회장으로서 치과계를 위해 헌신하고자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안 협회장은 또 “제2의 의료법 투쟁을 대비하겠다. 개원가를 살리겠다.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하고 “제가 정책드림팀, 최강의 집행부를 구성해 의료상업을 막아내고 개원가를 살리는 협회장이 될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 행사는 협회장 후보 소개, 안 협회장 인사, 내빈 소개 및 덕담, 부회장 후보 소개, 연세치대동창회·조선치대 재경동창회·경북치대동창회·단국치대동창회 임원의 덕담과 후원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재현 전 단국치대 학장, 전현희 치협 고문변호사, 김계종 치협 대의원총회 부의장, 이수백 치정회장, 김성일 전 경기지부 회장, 김건일 전 인천지부 회장, 김광식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치과계 주요 인사들과 신·구 지부회장, 치과대학동창회, 집행부 임원 등 160여명이 참석, 장도에 나서는 안 협회장을 격려하고 당선을 기원했다.
안 협회장의 지도교수였던 이재현 전 대한구강보건협회 회장은 “오늘 분위기가 참 좋다”며 “안 협회장이 기필코 당선될 것 같다”고 덕담을 건넸다.


김계종 부의장은 “안 협회장이 못다한 일을 위해 말을 다시 탔다”며 “승리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성일 전 경기지부 회장은 “필승필승 우일신해 좋은 결과가 있기 바란다”고 인사했으며, 김건일 전 인천지부 회장은 “좋은 결과가 있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다음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 행사를 갖는 이수구 부회장이 김세영·이원균 부회장 후보와 함께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하며 상대방 후보들과 서로 인사를 나누는 화합된 모습도 보였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