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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부 정기청회 열전]조세열 새 회장 선출 부회장 증원, 기획·여성이사 신설/전북지부

관리자 기자  2008.04.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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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부 새 회장에 조세열 직전 부회장이 선출됐다.
전북지부는 지난달 28일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제17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조세열 직전 부회장을 새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했으며, 대의원총회 신임 의장에는 신종연(전주) 원장, 부의장에는 이흥태(부안) 원장이 선임됐다. 또 신임 감사에는 류흥철(익산) 원장과 조상기(전주) 원장이 선임됐다.


조세열 신임 회장은 “도회 전 회원이 소외됨 없이 한 마음으로 함께하는 역동적 회무를 펼쳐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신임 집행부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의원 63명중 41명 참석과 11명 위임으로 성원된 이날 총회에서는 특히 도회비 5만원 인상안이 통과돼 신임 집행부에 힘을 실어줬으며, 보다 능률적인 회무수행과 대내외 활동 강화를 위해 현재보다 부회장 4명을 증원하는 안과 기획이사, 여성이사를 신설하는 회칙개정안이 통과됐다. 아울러 집행부 회무수행에 필요한 대내외 사업의 정책적 자문을 위한 정책자문위원회를 신설하는 회칙개정안도 함께 통과됐다.


이외에도 총회에서는 2007회계년도 회무와 결산보고 및 감사보고, 2008회계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가 연이어 진행됐으며, 올해 예산은 기획위와 여성위 신설 등으로 인한 일부 사업비가 늘어나 지난해보다 7백여만원이 증가한 8천4백7십여만원이 확정됐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의료법 개악 사태를 포함한 구강보건 전담부서 폐지, 언론의 치과계 부정적 보도 등 치과계 각종 현안과 관련해 치협 집행부와 함께 현안해결을 전담할 ‘(가칭)치과계 현안해결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치협 대의원총회에 의안으로 상정키로 했다. 
총회에 참석한 안성모 협회장은 그동안의 회무 추진 활동사항에 대해 설명하면서 “지난해도 치과계에 많은 일들이 있었고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회원들의 성원으로 인해 잘 이겨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환 회장은 “그동안 집행부를 믿고 잘 따라준 모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새 집행부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