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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치대 증축 ‘순항’ 공정률 74%… 6월말 완공

관리자 기자  2008.04.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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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증축 공사가 1일 현재 공정율 74%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오는 6월말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51억원을 들여 지난해 3월 착공한 조선치대 증축공사는 연 건평 1850평, 지상 6층 규모의 초 현대 식 건물로 기존 치대건물을 통로로 연결한 사실상의 신축 건물 이다.


현재 새 치대는 내부 공사 중이며, 증축공사가 완료되면 그동안 만성적인 실습공간과 연구 공간 부족 현상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내년 출범하는 치의학전문대학원 운영에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증축 중인 치대 1층에는 학장실, 교수회의실, 교육문화재단사무실 등이 위치하게 되며, 2층에는 강의실 2개와 구강생물학연구소 및 대학원 사무실이 자리 잡게 된다.
3층은 시뮬레이션 실습실, 도서관 휴게실로 사용되며, 4층은 강의실과 임상 전 단계 실습실이 위치하게 된다.


5층과 6층에는 기초실습실, 합동강의실, PBL실과 학생회실 등이 마련된다.
현재 치대 건물로 사용 중인 구관 건물은 교수 연구동으로 특화해 이용 예정이어서 교수들의 연구 공간부족 현상도 해소될 전망이다.
조선치대 관계자는“기존 치대건물은 교수 연구동 이고 신축 건물은 강의동 등 교육동으로 나눠 활용 된다” 면서 “치대 증축공사가 완료되면 치전원 시대를 맞아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