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오는 26일 개최될 제57차 정기대의원총회에 대비한 임시이사회를 지난 7일 개최하고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검토하는 등 주요 안건을 토의하고 총회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51억8천여만원에 달하는 2008년 예산안을 검토, 26일 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하는 한편 섭외위원회를 대외협력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는 정관개정안과 협회에서 종합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하자는 의안 상정여부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사회가 변함에 따라 섭외라는 용어가 순화되고 타 의료단체들도 대외협력이사로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변경키로 결정하고 정관개정안 상정을 추진키로 했다.
이어 논의된 협회 종합학술대회 매년 개최의 건 상정 여부는 대의원총회에서 2번 부결된 안건이니 만큼 지부장회의에서 미리 다뤄 다각도로 의견을 듣기로 했다.
또 지부에서 제기된 공직지부 해체의 건 및 회장 선거제도 개선의 건 등 정관개정안과 43개의 일반안건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대상자 명단을 보고하고 정기대의원총회의 회순 및 진행부서를 확인, 점검했다. 정일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