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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테크닉 교육·견학 프로그램 ‘호응’

관리자 기자  2008.04.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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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흥은 지난 3월 24일부터 3월 30일까지 5박 7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CEREC 연수센터에서 ‘CEREC Intermediate Course in Germany’를 개최했다.


‘CEREC Intermediate Course’는 이미 Dental CAD/CAM System이 정착된 유럽과 미국 등을 직접 방문해 진행되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으로, 선진 의료기술을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매년 마련되고 있다.
CEREC system 본고장인 독일에서 진행된 이번 코스에서는 CEREC 기본 사용 방법과 관련한 한 단계 높은 수준의 테크닉 교육과 핸즈온 코스가 진행됐으며, 독일 덴탈 클리닉 및 하이델베르그 치과대학 병원을 직접 방문해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첫날인 첫번째 CEREC User Training Course에서는 CEREC 및 CEREC inLab 트레이너인 Mr. John Philip으로부터 새롭게 업데이트 된 CEREC 소프트웨어 버전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는데 특히 Glazing과 Staining을 동시에 작업하는 노하우가 공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Inlay와 Crown Hands-on을 통해 스캐닝부터 밀링까지 직접 제작하는 과정에서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자연스러운 토론과 많은 질의 및 응답이 이뤄져 더욱 유익했다는 평이다.
두 번째 코스에서는 ISCD President인 Dr. Klaus Wiedhahn로부터 CEREC 수복물의 Cementation과 Bonding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서는 치아의 Prep 이후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되는 Bonding 과정을 연자가 직접 보여주며 주의점을 상세히 설명해 줬으며 직접 실습을 통해 Veneer 밀링 시 Parameter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이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코스 이후에는 CEREC 제조사인 SIRONA사 공장 투어와 함께 현지 로컬 치과(Dr.Goette Clinic) 및 하이델베르그 치과대학을 방문해 유럽의 선진 의학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코스의 한 참가자는 “이번 Training Course는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연자와 유저, 유저와 유저 간의 끊임없는 토론을 통해 CEREC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실제 겪는 문제점들을 서로 공유하고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Hands-on 코스의 병행을 통해 직접 실습을 하도록 해 매우 유용했다”고 밝혔다.


신흥 관계자는 “이번 코스를 통해 급변하는 치과계의 흐름을 짚어보고, Computerized Dentistry 시대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진단해 보는 기회가 됐다”면서 “전 세계 CAD/CAM 시장 점유율 90%를 자랑하는 22년 역사의 CEREC System의 오랜 임상 데이터와 신기술이 국내 치과 진료에 효과적으로 도입돼 고객 치과의 경쟁력 또한 한층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