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부터 열리는 4월 임시국회 일정이 확정됐다.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17개 각 상임위원회 별로 위원회가 개최되고 5월 6일과 7일에는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있게 된다.
이어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과,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각 상임위원회 별로 법안심의에 착수하게 된다.

국회 본회의는 16일, 22일, 23일로 계획돼 있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를 마치고 올라온 법안들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이번 임시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정부의 의료법 전부개정안의 심의여부에 관심이 쏠려 있다.
그러나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 낙선의원이 많은데다, 의료법개정안에 부정적인 여론이 많은 만큼, 심의되지 못하고 자동 폐기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국회보건복지위 관계자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