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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구 대여치 새 회장에 부회장·이사 증원

관리자 기자  2008.04.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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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구 대한여자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 수석부회장이 제 17대 신임회장에 선임됐다.
대여치는 지난 1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로즈룸에서 제 22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또 수석부회장엔 김은숙 직전 서울시여자치과의사회 회장이 감사에는 정현수, 강종미 원장이 선임됐다.


대여치는 이어 이날 정관 개정을 통해 회의 목적을 ‘회원 상호간 친목 및 복지’ 등에 최우선 순위를 두도록 개정했다. 또 회비 납부 등 회원의 의무를 다하지 못할 경우 선거권과 피선거권 등 기타 본회의 시설을 이용할 권리를 행사할 수 없게 함으로써 회원의 의무를 강화한 반면 사망, 제명, 임의탈퇴 등 자격 상실 조항은 삭제했다.
더불어 기존 부회장 3명, 이사 25명이던 임원 수를 개정해 부회장 5명, 이사 30명 이내로 수를 증원, 적절한 업무분담을 통해 사업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기존 후생부를 사회봉사부로, 섭외부를 대외협력부, 기획부를 정책연구부, 자재부를 보험자재부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기타 재정 및 상벌 규정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정관개정을 단행했다.
아울러 2007년 회무 및 재무, 감사보고, 2008년 예산 보고 등은 무리 없이 통과됐다.
한편 이날 총회 1부 시상식에서는 양혜령 부회장, 이지나 원장, 김경미 영등포구 보건소 소장, 이서영 원장 등에게 공로패가, 최말봉 명예회장, 이경재 대한치과기재협회 명예회장, 이용익 (주)신흥사장, 유상욱 메타덴트 팀장, 장연화 대여치 고문변호사, 진양혜 아나운서 등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 김윤희 제주지부장, 정송란 광주지부장, 정순영 경기지부장, 김은숙 서울지부장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


김경선 대여치 직전 회장은 “대여치는 훌륭한 여성인재들이 사회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치과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해 오고 있다”면서 “현재 치협에 대의원 여성비례대표제와 여성 당연직 부회장을 건의하고 있는 만큼 17대 집행부를 중심으로 각 지부가 힘을 모아 여자치과의사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총회 이후 만찬에는 장 훈 원장(하모니 치과의원)과 빛바람 중창단 등의 공연이 더해져 분위기를 한층 돋았으며 진양혜 아나운서가 ‘커뮤니케이션과 자기표현’을 주제로 올바른 발성과 호흡, 발음, 커뮤니케이션에 따른 자기표현 방법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