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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회장에 최병재 교수 선출 & 인터뷰

관리자 기자  2008.05.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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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치과학회 새 회장에 최병재 교수(연세치대)가 선출됐다<아래 인터뷰 참조>.
소아치과학회는 지난 2일 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최병재 교수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김 신 부산치대 교수와 이상훈 서울치대 교수가 부회장으로, 한세현 서울치대 교수와 백병주 전북치대 교수가 감사로 선임됐다.
아울러 총회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보령메디앙스 공로상은 황의강 원장이 수상했으며, 우수발표상은 황지원·김혜경·장용걸·이금랑·노홍석·김진영 씨가 수상했다. 또 신인학술상은 현홍근 씨가 수상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최병재 소아치과학회 신임 회장
“학회 주관 행사 성공적으로 이끌 것”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와 세계소아치과학회 학술대회라는 큰 행사를 앞두고 회장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일 대한소아치과학회의 새 회장으로 선출된 최병재 신임 회장은 이처럼 소감을 밝히고 학회가 주관하는 두 개의 큰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최 회장은 “2009년이면 학회가 50주년을 맞게 돼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50주년 행사 외에도 2013년에 열릴 세계소아치과학회 개최를 위한 작업을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 1000여명의 세계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학회 명칭 개명과 관련 “국내에서는 의과에서 명칭을 바꿨고, 세계적으로도 명칭을 바꾸는 추세에 있다”며 “소아치과의 명칭 개명도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불이익을 받는다고 생각해 반대하는 학회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있는 자료를 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또 “최근 임산부와 어린이를 위한 매뉴얼을 발간해 전국 소아청소년과 및 산부인과, 소아치과학회 회원, 산후조리원 등에 배포를 하고 좋은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 어린이 날을 기념해 학회 차원의 행사를 기획하는 것도 고려중이다. 대국민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