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식 원장이 금연유공자로 선정돼 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나성식 원장(나전치과의원)이 금연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복지부는 지난달 30일 한국언론재단 국제회의장에서 ‘담배 없는 청소년(Tobacco-Free Youth)’이라는 주제로 ‘제21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수구 협회장이 참석해 치과계의 금연에 대한 관심을 대표했으며, 나성식 원장이 평소 금연운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복지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나 원장은 대한금연운동협의회 위원과 치협문화복지위원회 금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민들의 흡연 근절에 노력해 왔다. 나 원장은 “흡연이 구강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치과의사들이 금연진료에 더욱 관심을 갖게 하는데 힘써 치과계가 금연운동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수구 협회장 또한 “치협이 금연운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활동한다는 사실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협회차원에서 치과의사들의 금연운동을 적극 지원 하겠다”며 나 원장을 격려했다.
김성이 복지부 장관은 이날 기념사에서 “청소년을 금연으로부터 자유롭게 하는 것은 성인들의 몫”이라며 “담배제조회사들의 무분별한 광고 및 판촉 행위를 차단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수상식에는 치협의 정애리 문화복지이사, 김현순 직전 문화복지이사, 차혜영 대한금연운동협의회 이사 등도 참여해 동료 치과인의 장관상 수상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