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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청소년과 자매결연, 여수분회, 진료봉사·공연 등 행사

관리자 기자  2008.06.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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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분회(회장 정영완)가 지역의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사랑나누기 희망찾아주기’란 주제의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여수분회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바람직한 ‘사회복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오는 11일 여수문예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여수시가 후원하고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치과의사와 결손가정의 1대1 자매결연식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을 위한 치과가족공연, 시립국악단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자매결연을 통해 연계된 저소득 및 결손가정의 청소년들에게는 치과 무료진료 뿐만 아니라 쌀, 의류, 도서 등의 지원이 함께 이뤄진다.


 여수분회는 지역복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47가정 이상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도록 하고 충치부터 보철까지 모든 치료를 청소년들이 끝까지 받게 할 계획이다. 또한 이렇게 관계를 맺은 학생들에게 물질적, 정신적 후원을 지속해 건강하고 명랑한 학교생활이 유지되도록 도울 방침이다.
정영완  여수분회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에게 비용이 많이 드는 보철치료위주로 봉사를 할 계획”이라며 “이번 봉사활동이 치과치료만으로 끝나지 않고 자매결연을 맺은 학생들의 성장에 꾸준한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