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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전방위 구강보건 홍보 총력

관리자 기자  2008.06.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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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부착·언론 홍보·회원들 적극 동참 호소
치과계 전문지 기자회견


이수구 집행부가 출범한 지 20여일만에 대대적인 대국민 구강보건 홍보사업을 의욕적으로 펼치고 있어 전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치협 집행부는 지난달 20일 열린 초도이사회에서 올해 구강보건주간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전 회원의 협조를 얻어 이 기간 중 하루를 사전예약을 통해 국민들에게 무료구강검진 및 상담·교육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치과의사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왜곡된 치과의사의 이미지를 쇄신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또한 국민들에게 치과의 문턱을 낮춰 개원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으로 연결됐으면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와함께 치협은 보건복지가족부의 협조를 얻어 대국민 홍보용 구강건강표어 스티커를 전국의 153개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에 이미 부착을 마쳤으며, 회원들과 치과계 주요단체에도 대국민 홍보용 스티커를 발송해 치과병·의원이나 건물의 화장실 등에 부착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향후 치협은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최영희)의 협조를 받아 전국 미용실의 거울에 붙일 수 있도록 하고, 한국음식업중앙회(회장 고인식)와도 협조를 얻어 음식점 입구나 화장실 등에 부착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한국화장실협회(회장 정숭렬)와 협조를 통해 전국 공공기관 및 공공장소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철도공사의 협조를 얻어 전국의 KTX 화장실에 부착하도록 할 계획이다.


대국민 홍보용 스티커 제작을 통해 국민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국민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치과의사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는 취지가 담겨있다.
치협은 이번 무료구강검진사업과 대국민 홍보용 스티커 제작사업이 ‘치과의사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이 사업의 취지 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전방위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전 회원들에게 이 사업의 취지와 실시 방법 등을 알리면서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있으며, 방송과 언론을 통한 다각적인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수구 협회장은 이번 행사의 ‘홍보 전도사’를 자임하면서 지부 행사 등 치과계 행사 뿐만 아니라 협회장이 참석하는 주요 행사의 내빈들과 참석자들에게 이 사업을 앞장서서 알리고 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