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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별 사업 현안 등 논의, 임시이사회·임원 워크숍

관리자 기자  2008.06.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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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이사회 및 임원워크숍이 지난달 29일 오후 7시 치협회관에서 열렸다<사진>.
이수구 협회장을 비롯한 임원 전원이 참석한 이날 임시이사회에서는 치과의료정책연구소 규정 개정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어 진행된 첫 임원워크숍에서는 각 위원회별 사업현황 및 협회장 공약사항과 대의원총회 수임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의견을 나눴다.


임시이사회에서 다룬 치과의료정책연구소 규정 개정에 대해서는 연구소장이 공석일 때 협회장이 겸직할 수 있게 했으며 필요할 경우 연구소장을 보좌하며 연구소의 운영을 총괄할 부소장을 둘 수 있도록 했다. 연구소장 이하 각 위원회 위원 임기는 협회장의 임기와 같이 했다.
임시이사회에 이어 곧바로 진행된 임원 워크숍에서 이수구 협회장은 종전에 부회장의 역할이 미약했던 점을 지적하며 이번 집행부에서는 각 부회장들에게 회무를 맡겨 관할 위원회 사업들을 진행해 나감으로써 부회장들이 직접 업무를 제대로 파악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총무위원회부터 시작된 각 위원회 보고는 경영정책위원회를 끝으로 자정까지 진행됐다.
이날 다룬 주요내용중 치과의사전문의제도와 관련해서는 시행위원회를 하루속히 구성, 현 집행부 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히면서 임시총회를 열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보조인력난에 대해서는 위생사협회와 TF팀을 만들어 문제해결에 나설 것이며 치과위생사의 파노라마 촬영 문제도 방사선사협회 등과 다각적인 논의를 통해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민간보험, 의료상업화, 영리법인 허용 등의 정부 정책과 관련해서는 법제, 치무 등 관련 위원회가 TF팀을 만들어 대처해 나가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으며 사이버 대응팀 구성, 가칭 자존심회복위원회 구성 등으로 외부에서 악의적으로 치과계 때리기가 일어날 때 적극적인 대응을 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이수구 협회장은 각 위원회 보고 중간 중간에 “어렵다고 피하지 말고 예전에도 안된 일이라고 포기하지 말고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서 열심히 도전해 보자”고 강조했다.
최종환 기자 choi@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