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부가 대전시와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과 공동으로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
대전지부(회장 구본석)가 대전시와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과 공동으로 지역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실천 노력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대전지부는 대전시와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과 함께 지난달 19일 대전시청에서 장애인구강건강증진 실천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지부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장애인들의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노력하는 한편 장애인구강보건 증진 기반을 조성하면서 각 기관간의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을 보면 ▲협약 명칭은 ‘장애인 구강건강증진 실천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으로 하며 ▲장애인 구강보건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인식해 치료와 예방에 지속적인 협력 ▲장애인 구강보건에 대한 대시민 계몽 및 홍보 정책을 수립하는데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장애인 구강보건사업으로 인한 피해를 구제하고 사전 예방하기 위한 긴밀한 협조는 물론 ▲구강보건 발전을 위한 관계 기관간 기술·지식·자본 및 행정서비스 지원 등도 협력키로 했다.
구본석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동등한 진료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대전시민의 삶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각 기관간 행정·기술적 지원은 물론 각종 정보를 교류, 장애인구강보건에 상승효과로 작용해 대전시가 장애인구강보건 증진에 모범도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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