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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인력 수급 TF팀 발족 위원장에 기태석 전 대전지부장 선임

관리자 기자  2008.06.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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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는 박영섭 치무


보조인력수급 TF팀(이하 TF팀)이 치협 산하 조직으로 공식 발족됐다<오른쪽 위원장 인터뷰 참조>.
TF팀은 지난 10일 비공식 임시 회의를 열고 기태석 전임 대전지부 회장을 위원장에, 박영섭 치협 치무이사를 간사에 선임하는 등 TF팀 위원 구성을 일부 완료했다.
특히 이번 TF팀 발족은 이수구 집행부 출범당시 선거공약을 통해 약속했던 개원가의 고질적인 보조인력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본격적인 칼을 대겠다’는 적극적인 의지의 표명인 만큼 개원가가 거는 기대가 크다.


그동안 보조인력수급 문제와 관련해서는 치협 치무위원회가 주축이 돼 치위생과 정원 증원, 보조인력 업무영역 확대 등 다각도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 관련 정책연구 및 전담인력 미비, 유관단체와의 의견 조율 등의 문제로 원활한 보조인력 수급의 해법을 찾는데 매번 한계가 있어왔다.
이에 치협 집행부 내부 및 외부에서는 단순히 정원을 늘리는 방법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전담 팀을 구성해 인력수급에 관한 객관적인 연구데이터를 확보하는 등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한편 이날 TF팀 비공식 회의에서는 위원 구성 및 앞으로의 사업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TF팀은 오는 17일 치협 정기이사회에서 공식인준을 받은 후 다음달 12일 첫 공식회의를 열고 향후 구체적인 사업방향에 대한 발전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